의성궁

지난 4월 7일 미국 National Geographic에서 인정 받지 못한 복음서이자 천몇백년간 사라졌던 복음서인 유다의 복음서를 복원하고 해석하는 작업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20년전 이집트에서 유출된 파피루스가 유다서임이 밝혀지고 이를 입수한 학계는 드디어 최근 내용에 대한 분석을 마친 모양입니다. 유다서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널리 공개되는 기회인 이 방송은 미국 및 우리나라의 신문에서 관심 깊게 다루어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며칠 늦은 지난 금요일인 4월 21일 처음 방송을 탔습니다.

오늘 일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재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진지한 기독교도라면 또는 종교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꼭 봐야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금가지>라던가 <신의 역사> 등의 종교사에 대한 책들을 보면 현재의 기독교가 형성되는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소수의 엘리트들에 의해 다듬어진 현재의 기독교는 과연 신의 뜻일까요? 기독교를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싫으신 분들도 오늘 방송을 보시면 여러 생각들을 하시게 될 듯합니다. 참고로 National Geographic 홈페이지에서는 콥트어로 되어 있는 Gospel of Judas와 이의 영어 번역본을 PDF 파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어 번역본은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eu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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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 이거 보고 한동한 심난하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