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들 수준에 대해선 모르겠으나 비교적 최근에 생긴 병원답게 언제나 신기한 물건들이 나를 감동시킨다.
이번에는 CT-Scanner인데 몇분만에 단층 사진들을 바탕으로 3D image를 reconstruction하는 것에 감탄했다.
왼쪽과 같은 기계 속에 들어가서 들어누워있으면,
뭔가가 웅웅~ 소리를 내면서 돌기 시작하는데 그 주파수가 높아졌다, 낮아졌다 한다.
그렇게 한 번 찍고 조영제(요오드 성분이라던데)를 누운채로 맞으면서 한 번 더 찍는데 그 기분이 정말 묘하다.
조영제가 몸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온 몸속에 액체가 쫘악 퍼지는 것이 느껴지면서 몸속의 피들이 끓어오르는 것 같이 뜨거운 느낌이 느껴진다. 그러다가 숨이 막히기 시작하고(이건 일부 사람들만 느끼는 부작용이라는군) 속이 울렁거린다. 그런데 그 느낌이 스캐너의 회전에 맞추어서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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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끝나고 나와서 좀 진정을 하고 있으니 모니터에 위와 같은 이미지들이 떠있더라. 옛날의 단층 촬영 사진이 단면도를 여러장 보여주는 형태였는데, 언제부터 이런 것을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단층 사진들로 3D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것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특히 뇌의 혈관 구조를 보여줄 때에는 회전을 시켜가면서 구석구석 볼 수 있어서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MRI는 3D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CT로 3D 이미지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물론 MRI에 비해서 해상도가 낮지 않을까라는 의심은 들지만 아무튼 멋진 기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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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면 찍을 수 있는데..??
20 들었어요.
MRI의 반값 정도인 것 같아요.
그렇군...이젠 괜찮지?
괜찮을리가... 아직도 아파요.
술먹으면 좀 나아지던데... -,.-;
몬일이 있었던겨 ??
아.. 두통으로 병원 갔었어... 별 일은 아닌듯..